평송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 선인장 같은 사람이에요. 어느정도냐면 밥 먹을 때 먹는 국이 수분 섭취에 전부인 정도?

어렸을 때 집에서 항상 보리차를 끓여 마시다 보니 정수기에서 나오는 생수는 비린내 때문에 마시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물을 너무 마시지 않다보니 항상 손과 다리가 많이 부어서 부종 해결 및 다이어트를 위해 겸사 겸사 주문했어요.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하루에 물 한 컵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요즘은 하루에 1리터는 기본으로 마시고 1.5리터를 넘길 때도 있어요

확실히 물을 많이 마시니 화장실도 자주 가고 변비도 나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주문할 생각이에요!

맛은 약간 밍밍해서 처음 먹는 사람들은 잉? 할 수도 있지만, 계속 마시다 보니 오히려 이게 좋은 것 같아요

맛이 너무 강했으면 물려서 많이 마시지 못할 것 같아요

레몬은 카페에서 주는 레몬물 같은 맛이고

용과+파인애플은 형광핑크에 달콤한 맛이 나요. 용과보다는 파일애플 맛이 더 많이 나요. 저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엇어요

자몽+오렌지는 우려냈을 때 과육의 맛보단 오렌지와 자몽의 껍질이 우러난듯한 씁쓸한 맛이 나요

사과+시나몬은 맛은 사과와 레몬이 어우러져 달콤, 새콤한 맛이 나는데 향은 진한 시나몬 향이 나요. 계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그럼 모두 수분 섭취 많이하세요~